[낭송시] 이젠 그대를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젠 그대를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 배은미 낭송 / 김혜영 너무 오랫동안 기다림이란 이름이 내 삶을 지배해 온 것 같습니다 기다림보단 마중 나가 만나지는 그런 일상의 그대를 가지고 싶은데 늘 이렇게 기다리다 세월을 말 없음으로 대답하는 버릇만 가지게 됩니다 조용한 바람 한 점에도 서걱이.. ♡ 그리움글 2008.06.16
[낭송시] 애증의 강 애증의 강 / 권연수 - 낭송 / 고은하 인간의 마음속에는 애정의 강이 흐르다가 금세, 얼마 못 가서 애정의 강은 멈춰 서고 증오의 강이 흐른 적 한두 번이 아닐걸세 애정의 강, 증오의 강이 번갈아 흐르나니 허구한 날 이러다가 저러다가 이러쿵저러쿵 어쩌면, 변덕스러운 날씨를 닮았는가보다 아마, 그.. ♡ 그리움글 2008.06.16
[낭송시] 그대문득 보고픈 날에 그대문득 보고픈 날에 / 김정숙 - 낭송 / 최근익 그대문득 보고픈날에 지금 그대가 그립습니다 볼수도 없고 봐서도 안되는 그대가 보고싶습니다 그대문득 보고픈 날에 나를 사랑한다고 했던 그대가 보고싶습니다 미소와 사랑으로 아껴주던... 그대문득 보고픈 날에 그대가 한없이 그리워 집니다 그대.. ♡ 그리움글 2008.06.16
[낭송시]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 이채 낭송 - 고은하 날마다 덮는 건 밤마다 덮는 이불만이 아닙니다 떨어지는 꽃잎에 잊혀진 사랑도 덮고 소리없는 가랑비에 그리운 정도 덮고 구름위의 꿈도 덮고 산새좋은 가슴도 덮습니다 오는 해는 늘 하늘에서 뜨는데 지는 해는 왜 가슴으로 내리는가 눈물이 나는 .. ♡ 그리움글 2008.06.16
나 그대를 선택하렵니다 나 그대를 선택하렵니다 / 雪花 박현희 인생의 말벗이 필요할 때 곁에서 묵묵히 들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벗으로 나 그대를 선택하렵니다. 굳이 위로의 말 전하지 않아도 따스한 미소 속에 담긴 포근한 위안으로 고단한 삶의 여정에 어깨를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으로 나 그대를 선택.. ♡ 친구글 2008.06.15
잊기엔 너무 보고싶은 당신 잊기엔 너무 보고싶은 당신 /신 미항 못 맺을 슬픈 사랑 흐르는 눈물로 고개 떨구고 지울 수 없는 님의 향기 빈 바람의 아픔으로 흩 날려야 하는가 바람처럼 떠나야할 뜬 구름같은 님이시라면 촛농처럼 흘러내리는 두 눈가 이슬 고랑에 한 자락의 미소만이라도 연두빛 기다림으로라도 걸어 주고가오 .. ♡ 그리움글 2008.06.15
당신에게 가겠습니다 당신에게 가겠습니다 架痕 / 김철현 당신 지치지 마세요.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당신 지치기전에 나 반드시 가겠습니다. 당신 울지 마세요. 그리워 그리워하다가 당신 눈물 흘리기 전에 나 기어이 가겠습니다. 당신 돌아서지 마세요. 바라다 바라보다가 당신 발길 돌리기전에 나 기어코 가겠습니다. 당.. ♡ 그리움글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