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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12)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12) 그대들이여! 그대가 나이들면 부모심정 알리라그대 또한 자식을 키우면서 효도하라 가르 칠 것이다.그러나 제가 부모되고도 늙으신 부모에게는 효도하지 않는구나제 자식 귀여워면서도 부모은공을 헤아리지 못하니자신만 생각하는 어리석음 때문이다. 생각이 옹졸하여 한치앞을 못보니 제 자신만 귀한 줄 아네그대의 부모 역시 그대를 보물처럼 키웠거니너 부모는 생각하지 못하는구나. 그대가 자식을 낳은것처럼 부모 또한 그대를 수태하고열달동안 몸에 품고 긴 고통을 이겨냈네달이 차서 아기를 낳을 때 칼날과 창끝으로 사지를 헤집는듯 했으니어머니 정신을 잃고 사경을 헤매였다. 아버지 여러자식을 키우며 몸 아끼지 않았고 수고롭다 생각지 않으셨다.이렇듯 부모가 걸어 온 길을 답습하면서도 요..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11)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11) 자식을 키워 혼인시키니부모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있겠는가부모의 도리를 다했으니 어깨조차 가볍구나.부모는 말로는 홀가분하다 해도한편으로는 섭섭하여 마음 한구석이 빈듯하다. 결혼하는 아들딸은부모와 헤여져 섭섭하다 하면서도 웃음 가득하니부모는 가슴으로 사랑하고 자식은 입으로 효도하네 결혼한 자식은 점차로 부모를 잊고 처자만을 생각한다한집에 살면서도 부모는 건성이요 처자식이 제일이라맛있는 음식이 생겨도 부모 봉양을 할 생각은 않고처자에게 먼저 먹인다. 아들집에 산다하나 남의 집에 얹혀살듯 어색하고 불편하다.저희끼리 나가고 들어오고 부모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살펴보지 않는다. 저희가 쓰는 방은 쓸고 털고 닦으면서도부모방은 추운지 더운지 조차 모른다. 부모가 때를 ..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10)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10) 그대여! 그대는 부모의 나이를 아는가부모의 나이는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한해가 더할수록 오래 사시는것을 기뻐하고또 한편으로는 나이 많은것을 걱정해야 한다. 늙으신 부모를 혼자 살게 해서는 안된다.모시고 살며 편찮은 곳은 없는지기색을 살피고 여쭈어 보아야 한다. 젊어서는 튼튼하기가 바위같다 했더라도늙음이 찾아오면 병마가 함께 온다.부모가 나이가 많으면 사소한 병이라도소홀이 보아 넘겨서는 안된다.부모는 비록 몸에 병이 있어도자식들 근심할가 말하지 않으니지나치는 말로 묻고 흘려 들어서는 안된다. 사람의 건강은 믿을것이 못되니병마에게 잡히면 흙담이 무너지듯 한다.젊은 사람은 능히 이겨낼 수 있는 병이라도나이든 부모는 바위를 밀치고 나와야 하듯작은 병도 크게 ..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9)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9) 세상엔 병도 많고 앓는 이 또한 많지만속에서 아이가 자라니 어미 또한 생배를 앓는구나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쉽지 않고어린생명 어미는 아랑곳 없이 제양분 다 취하니어지럼증 가실 날이 없다. 달이 차서 해산날이 다가오니 두려움이 엄습한다.아무리 마음 굳게 먹어도 고통이 심한지라.이러다가 잠깐동안의 잘못으로 죽는것은 아닐가어린생명던져두고 먼저가면 어이하나아침마다 흡사 중병든 사람같고두렵고 겁난 마음 어이다 표현하리 죽음이 임박한듯 고통에 시달리다가도 자식을 얻는데이만한 고통쯤 못 이겨서야 어찌 부모라 할 수 있으리스스로 두려움 떨쳐내네 하늘이 노랗다던 어머님 말씀오늘 당해보니 진실인 줄 알겠구나아이가 태여나면 이 아픔 알아줄가생살을 도려내도 이보단 나으리라 그대들이..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8)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8) 그대들이여!그대를 잉태하고 지켜준 어머니 은혜를 생각해보라그대의 생령을 얻기까지 지극정성 조석으로 합장하고 기도하니여러 겁동안 이루어진 깊은 인연으로 마침내그대를 잉태하였다네 수태를 알고나서 얼마나 기뻐했나금은보화를 얻은들 이보다 기뻐하랴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온들 이보다 경사스러울가이때부터 어미는 귀한 손님을 영접하듯태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다. 정갈한 음식으로 가려 먹고 흉한 일 보지 않으며길을 가다가도 굽은 나무 밑에서는 쉬지 않으니갖가지 불편을 배속의 자식위해 참아낸다.반듯한 자리가 아니면 앉지도 않으며험악한 소리를 멀리 했으니 자식이 태여나면남에게 칭송받는 바른인품 되게 하소서형제지간 우회있고 부모에게 효도하고밖으로 덕을 쌓는 훌륭한이 되게 하..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7)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7) 효(孝) 어머니 날 낳으시고 아버지 날 키우시니자비하신 그 은혜 바다보다 깊어라산해진미로 공경하고 탕약으로 보은해도부모님 은혜는 갚을 길이 없어라 자식 비록 어리석고 못났으나부모님 사랑하는 마음에는 차별이 없었으니남들에게는 미움사도 어머님 사랑하심은어느때나 한결같으시네 가난한 이가 여의주를 소중히 여기듯못난 자식을 귀히여겨 키우셨다. 험한 세상 겁나고 남들은 냉정해도어머니 품에 들면 그것이 천상이라모든것 용서하고 감싸주며 위로해 주시는구나 세상에 이보다 큰 위안이 있을가부모님 계시여 마음 놓고 살아가네세상에 어떤이가 가장 큰 보좌인가부모님 살아계셔 해가 되고 쉼터 되니그런이가 부자로다. 세상에 어떤이가 가장 가난한 사람인가부모님 돌아가시여 빛을 잃고 허덕이니이..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6)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6) 자식은 어려서 부모를 찾고부모는 늙어서 아들딸을 찾는법아이가 어미를 찾을때는언젠고 곁에 있어 지켜주었거늘부모님 늙으셔도 곁에 있어 돌보는 이 드물구나 아이적엔 나갔다 돌아와 어머니 안 보이면어린마음 불안하고 초조했다.어머니 원하는 마음이 그토록 간절하였건만머리 굵어 집나가면 부모생각 전혀없다.하늘에서 떨어진듯 제 안위만 생각하네 그러나 그대의 어머니는 어떠한가비록 자식이 장성하여 집을 떠난다해도객지생활하는 자식생각에 밤잠을 설치 신다. 끼니때가 되여도 자식생각에 더운밥을 못 넘기고마음은 밤낮으로 자식을 뒤�는다생리별한 자식생각에 애간장이 녹아나네 꿈자리가 사나와도 자식에게 탈이 났나아침부터 까치 우니 그 아이 보려는가문설주에 기대여 동구밖만 바라보네 기다리는..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5)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5) 먹여주고 입혀주니 그대로 자라나면 얼마나 좋을가만갖가지 병을 앓아 부모가슴 애태웠네고단한 몸 밤에도 눕지 않고병든 자식 간호하며 뜬 눈으로 지새우네 아이몸 뜨거우면 어미가슴 뜨끔하고상처라도 날양이면 부모살이 먼저 아파금이야 옥이야 보살펴서 장성하게 키웠다네 자식들 다 자라니 부모가 눕는구나건장하던 육신도 무너져 내리나니뼈마디가 따로 놀고 살갖조차 아프구나자식들 근심할가 신음조차 삶키는데어리석은 아들딸들 이를 알지 못하네 한집으로 살며 조석으로 보아도누구 하나 부모 안색 살피는 이 없구나자식의 나의 여든이 된다 해도부모에게는 여전이 어려보이니철들면 나아지리라 아픈몸 추수리며혼자 눈물 삶키시네 장성해도 부모은혜 모르니어느때를 당하여 통곡할 날 있으리라어려서 한때..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4)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4) 겁고도 깊으신 부모님 은혜베푸시고 사랑하심 변함이 없으니단것은 뱉으시어 자식에게 먹이시고쓴것만을 삶키셔도 싫어하지 않으셨다. 거친 음식 헐은 옷도 즐거운듯 취하시니철없는 자식들은 부모는 본래 그런줄만 아는구나. 훗날 장성하여 넉넉해 지고도부드럽고 좋은것은 저희들이 차지하고늙은신 부모께는 험한것만 대접한다. 그러고도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하니나이가 들어도 철없기는 마찬가지네. 그대들이여!그대는 여덜섬 너말이나 되는 젖을 먹고 자랐다네아이키운 어머니는 죽은뒤에도 뼈조차 검으니골수까지 짜먹인 은혜 무엇으로 갚으리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끝 없고 깊어서천년만년 자식위해 살고자 하여도언젠가는 가야할 길 저승사자 찾아오네한번 들어서면 다시 델수 없는 것을그대가 ..

♡ 명언 2008.03.26

孝(효)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3)

孝 - (父母恩重經) 효 - 부모은중경(3) 여인들이여! 그대의 얘기를 들어보라! 딸자식은 어려서부터 집안일을 돕고 순종하니아들이 도로 불경스런 행동으로 부모마음 흐려놓아도부모는 딸에게 위안을 찾았다. 딸은 어려서는 갖가지 재간으로 부모근심 덜어주고커서는 부모가 고단할가 토끼같은 웃음으로팔다리를 주물러주곤 했네 부모는 부드럽고 착한 딸을 볼때마다딸이라 섭섭히 여긴것을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했네 부모의 은공이 무거운 줄 아는 자식도 딸이였으니커갈수록 부모는 딸에게 애착한다. 커가면서 다투지도 아니하고 욕심도 적게 내고 마음씀이 넓으니부모는 더욱 딸을 사랑하게 됐네 어엿한 숙녀로 자랐어도 효심이 지극하니출가시킬 때가 되면 부모는 더욱 마음이 허전하다. 딸은 혼인하는 그날까지 부모가 걱정이라.혼인날을 잡아 놓..

♡ 명언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