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가 찾은 기쁨 꽃씨가 찾은 기쁨 한 작은 꽃씨가 있었습니다 꽃씨의 꿈은 아름다운 땅에다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거였습니다. 어느 날 그 꿈을 찾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늘을 여행하던 꽃씨는 그만 도중에서 마음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 쬐그만 땅에다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봤자 누가 크게 알.. ♡ 좋은글 2007.07.06
경우에 합당한 말 경우에 합당한 말 아무리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그 놓여있는 형편과 처지에 맞지 않는다면 그말은 아무런 의미없이 하는 말과 같습니다 병이 걸려 누워 있는 사람에게 그 병이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말을 한다면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핀잔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 좋은글 2007.07.06
오늘 이라는 흰 도화지 오늘 이라는 흰 도화지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 좋은글 2007.07.06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 이해인 아름다운 것들에 깊이 감동할 줄 알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깊이 감사할 줄 알고 아픈사람 슬픈사람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울 줄도 알고 그렇게 순하게 아름답게 흔들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 ♡ 좋은글 2007.07.06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 ♡ 좋은글 2007.07.06
" 우리는 무식한 부부 " -< 동서 커피 문학상 입선작 >- -< 우리는 무식한 부부 >- 내 남편은 건설현장 근로자다 말로는 다들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칭 "노가다" 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를 남편으로 둔 나는 그가 하는 일을 떳떳이 밝히지 못하고 어쩌다.. ♡ 부부글 2007.07.06
아내의 지혜 아내의 지혜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 ♡ 부부글 2007.07.06
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어야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데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데요. 그래야 .. ♡ 부부글 2007.07.06
가정을 이루는 것은 가정을 이루는 것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 ♡ 부부글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