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 1년만에 생긴 증상들 ◑ (퍼온글)
    
    주식투자 1년만에 생긴 증상 들입니다. (참고로 전업입니다.)
    1.아침 7시만 되면 나도 모르게 눈이 떠 진다.
    2.담배 한대 물고 컴퓨터에서 그날 보유종목및 매수할 종목의 대해 공부한다.
    3.아침 9시.. 장이 시작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4.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보유종목이 떨어지면 담배만 물고 있는다.
    5.마감시간 3시가 금방온다
    6.떨어진 날은 하루종일 가슴만 두근 거린다.
    7.보유종목의 불안함 때문에 밥맛도 없어 식사량이 줄어든다
    8.밤에 잘때 보유종목 내일 조금이라도 오르면 팔꺼라고 다짐하고 잔다
    9.다음날 보면 보유종목이 더 하락해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멍해진다.
    10. 내자신이 한심해 보인다.
    11. 친구,돈, 가족,와이프, 자식 등에게 따돌림 받는다 (2005/07/15 11:38) 
    12. 세상 살기 싫어진다. (2005/07/15 11:51) 
    13. 맨날 돈 꼴으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내가 고수라고 생각한다. (2005/07/15 12:27) 
    14. 내가 매수하면 하락하고 2틀 동안 마음고생하다 팔고나면 연이어 상승한다 (2005/07/15 12: 
    15..돈이 총알로보인다 (2005/07/15 12:52) 
    16. 내려도 잠을 못자고 올라도 못자고~ㅎㅎㅎㅎ (2005/07/15 13:46) 
    17. 주식으로 몇백은 꼴아도 생돈으로 조그만거라도 하나 살려면 벌벌 뜬다 (2005/07/15 13:54) 
    18..자기는 꼴아도 주식하는 친구에게 주식 강의는 전문가 처럼 잘한다. (2005/07/15 14:03) 
    19. 깡통몇번 차봐야 고수된다구 믿는다. 진짜고수는 초보때부터 깡통차본적 없다 (2005/07/15 14: 
    20..주말이 되면 지루하고 월요일이 애타게 기다려 진다. (2005/07/15 14:15) 
    21. 언젠간 고수가 될거라 믿는다??? (2005/07/15 14:20) 
    22. 오르면 몇푼 더 먹을려고 못 팔고 도로 원위치 오면 다음 또 못 팔면 손가락을 자른 다고 다짐 하건만 
    역시 또못 팔고 손가락도 못 자른다 ㅎㅎㅎ (2005/07/15 14:23) 
    23.ㅎㅎ 다 맞는 이야기. 혹시 여기에 해당되는분들은 주식 접으시기 바랍니다. 제주머니에 돈넣어주시지마시구... 
    자꾸 넣주니까 제가 자꾸 화류계쪽에 기웃거리잖아요! 책임져 몰~~~~~랑 (2005/07/15 14:33) 
    24. ★14번★ 원츄.. 2일전수욜날... 씨오텍..2배미수로 100만원치보유..3프로하락..2배미수라 원금대비 6프로손해 --;;... 
    팔고나서 생각한것들 .. 
    1)갈땐 가는놈인데..내 유행감각이 꽝이라..한물간놈붙잡고있었나부다.. 
    2)역배열인데 머먹을게있다고 드러갓나..앞으론 정배열만 건들자.. 
    3)당최 종목선정을 어케해야하나.. 차라리 눈감고 찍은종목 삿으면.. 어쩜 땃을수도있는데... 
    허거걱 오늘보니 오텍이 날라간다 -.-;; (2005/07/15 15:18) 
    25. 결론은.. 
    1) 갈때 가는놈은 .. 가긴 가더라.. 
    2) 역배열도 얼마든지 먹을수있구나.. 
    3) 종목선정 않나빳다.. 
    4) 젤중요한건 타이밍이구나.. 쩝... (2005/07/15 15:23) 
    26..내 얘기 이런데 막 하믄 안되는데.. 쩝.. (2005/07/15 15:39) 
    27..돈버니 주식별거 아니네 한다. (2005/07/15 17:01) 
    28..내자신이 한심해 보인다. 이거말고 마음에 와닿는 항목이 없다. 
    나머진 초보시절 느끼던 감정들 같기도 하고.. 나만 그런가.. (2005/07/15 18:22) 
    29..주식하믄...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인다... (2005/07/15 18:41) 
    30. 눈물에 자판을 쳐봐야 주식을 조금알고......... 눈물자국을 보아야 아 주식이 이런거구나 조금더 느낀다. (2005/07/15 19:15) 
    31. 가진 돈 다 잃으면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할땐 그만 해야지 하면서도 미련때문에 끝까지 한다. (2005/07/15 19:57) 
    32. 너무 맘에 와닿는 이야기만 한다. (2005/07/15 22:10) 
    33..밥한끼에 만원넘어가는건 비싸다고 느끼면서 수수료비싼건 모른다 (2005/07/15 22:11) 
    34. 주식 10년차- 내돈은 맨날 + - 왔다 갔다 하다 본전인데 수수료와 세금은 억수로 냈다. 
    주식쟁이 들 있어 증권사 먹여살리고 나라에 세금바치고~~애국 시민들이구나. (2005/07/16 00:17) 
    35. 개처럼 몇년간 벌어서 저축한돈, 한달지나면 거의다 날리고, 개처럼 몇년간 벌어서 저축한돈, 보름이면 2배된다.....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다........ (2005/07/16 00:23) 
    36. 님 같은 사람들 덕분에 진짜 고수들 돈 번다.ㅋㅋㅋㅋ (2005/07/16 11:25) 
    37. 진짜고수들 자신만의 진짜비법 절대 안 알려준다. 맛보기만 알려주고 인심쓴다. 
    유명음식점 맛의 비결 갈켜줍디까? (2005/07/16 11:29) 
    38. 진짜고수들은 이런 곳에 글 올리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다. 진짜고수들도 사람이다. 
    심심할 때, 맘이 울적할 때, 누군가 헛소리할 때, 기타등등의 사유로 가끔 글을 올린다. (2005/07/16 11:31) 
    39 .돈 벌어서 그런지 해당사항이 별로 없네.하나 있다면 지금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꿈꾸는것 같다 (2005/07/16 13:53) 
    40. 주식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지 않고 열배스무배 벌생각과 욕심으로 가득찰수록 돈은 따기 힘들고 
    이성을 읽고 고집으로 하게되고 그럴수록 깡통에 패가 망신 하기 쉽다 
    그리고 주식의 특징은 주변사람들에게 까지 피해를 모두 주고서 끝나는 불장난과 같다 
    결국 주변까지 다태우고 시꺼먼 재로 변하는 화마와 같이 결국 끝을 보아야 되고 
    사람들은 숫자의 놀음속에 폐인으로 만드는 악마와도 같은 근성이 있는것이 주식이다 (2005/07/16 20:15) 
    41. 그래서 나는 1~2000만원 잃었다면 지금 중국차이나 펀드에 가입해보라고 권고 하고 싶다 
    중국주식이 월봉으로 바닥권이고 2008년도 중국올림픽이나 2010년 중국 만국 박람회가 열리는 시기에는 
    분명히 반등되고 그때는 수익율이 따블이 날가능성도 많다 국내주식 펀드에 가입하거나 월봉을 보고 
    월봉저점에서 수익율좋은 펀드에 가입2~3년 가져가고 미래에셋이나 국내펀드도 월봉저점에서는 
    매우 좋은 투자방법이다 (2005/07/16 20:24) 
    42. 머리카락이 한개 두개...........양이 적어진다 (2005/07/17 09:55) 
    43. 겨우 1년해서 전업을 논하다니...ㅉㅉㅉ 한심합니다. (2005/07/17 18:33) 
    44. 밤낮으로 손구락만 원망한다 (2005/07/18 10:41) 
    45. 어디서 줄을 서면 앞에 있는 사람들이 다~~~~~대기매물로 보인당...미칭당.
    46.모든게 다 그래프로 보인다.....놀러가서 산을봐도 다 그래프로 보이고....빌딩 스카이 라인을 봐 도. 다 그래프로 보인다....
    (특히 출근할때 마다 보이는 63빌딩...최소 상한가 30방짜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