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의 심리..♣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초심은 일단 적은 투자금으로 큰돈을 벌어보겠다는 투기심리로 시작을 하게된다
    ‘여기저기서 주식 주식하는데 나도 한번 배워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처음에는 정석투자를 하다가 
    세력주와 무차별개별주에 흥미를 가지면서 차분하던 성격이 바뀌면서 작은수익율을 올려도 자만심에 취하기도하고 
    큰손실로 인해 갈팡질팡하는 투자자들을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다 
    모든 투자자들이 처음에는 자신은 시장에서 큰 돈을 벌 것이라는 환상과 과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고 주식을 살때는 과신하고 팔때는 소심해진다 
    처음매매의 대박은 사망의 지름길이고 처음매매의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의 대박은 자신의 눈과 마음을 멀게하고 붕뜨게하며 그만큼의 수익이 아니면, 수익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매매의 실패는 주식무서운줄 알게되어서 다각도로 공부하며, 겸손할줄 알게된다 
    
    ‘대니얼 카너먼’의 주식심리학에서는 
    인간심리의 근저에는 지나친 낙관주의, 과감한 결정, 불확실성에 대한 무시, 손실에 대한 두려움들이 존재하면서 
    이는 주식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하고있다 고전적인 투자이론은 두 가지 전제를 기본으로 한다. 
    하나는 모든 정보는 알려졌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감정에 치우친 투자는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실에서 다르게 적용된다. 
    수많은 오류가 있으며 곳곳에 군중행동이 일어난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다. 둘째는 의사결정의 비합리성이다. 셋째는 손실에 대한 두려움 이다. 
    
    먼저 많은 사람은 자신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것이라고 낙관하고 증권투자를 한다. 
    시장에 대해서도 장밋빛 전망을 한다. 이를 낙관주의 편견 이라고 부른다. 
    인간 본성이 그렇다. 운전자중 80~90%는 자신의 운전실력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의 기술을 과장한다. 이런 본성이 할수 있다. 정신을 낳는다. 
    많은 식당이 실패를 경험한 장소에 다른 식당이 생기는 이치와 마찬가지다.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믿는다.
    실제 통계상 소기업의 70%는 5년 내 망한다. 그것이 시장의 법칙이다.
    많은 사람이 확률을 모르고 일을 저지른다. 그들은 불확실성을 저평가한다.
    그러나 나의 조사결과 10-15%의 예기치 않는 놀라운 결과는 '절대적 확신'에서 나왔다.
    주식시장은
    '나는 시장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들로 가득 차 있다.
    투자가는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150만원을 벌 수 있는 확률이 50%고 100만원을 잃을 확률도 같은 50%인 도박이 있다고 하자. 
    당신은 이 도박에 돈을 걸겠는가? 
    마찬가지로 당신의 재산이 150만원 불어날 확률과 100만원 감소할 확률이 같은 게임에 참가하겠는가? 
    조사결과는 '이런 게임에 대부분 참여하지 않는다'이다. 
    그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100만원을 잃을 확률이 50%라면 얼마의 돈을 딸 확률이 50%인 경우 게임에 참가할 것인가? 
    이번에는 거꾸로 X값을 구하는 주관식 질문을 던져보자. 평균치는 250만원이다. 
    이런 비합리적 의사결정은 손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것이 주식시장이 합리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원인이다. 
    주식을 팔때 산 가격을 잊어버리는 것이 전통적인 투자이론이다.
    그러나 실제 그렇게 하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든 주식을 팔 때는 자신이 산 가격과 비교해 얼마의 손해를 봤는지를 생각한다.
    이때 심리적으로 '나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는 변명을 찾는다.
    의사결정의 실패에 따른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 그 결과 지나치게 빨리 판다. 기다리지 못한다.

    통계가 있는데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나서 곧바로 다른 주식을 샀을 때
    그 주식은 1년뒤 평균 3.4%높은 가격에 팔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10-20년을 보면 평균 수익률은 7%나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다.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식매매에 임해서는 단기투자를 하던 중장기투자를 하던지에 상관없이
    자신의 몸을 낮추고 기대이상의 수익률이 날 것이라는 욕심을 내지 말아야한다 
    
    지수가 50-100포인트 폭등을 했음으로 나도 최소한 저만큼의 수익을 내야한다고 조바심을 내지말아야 하면서  
    주식매매를 할 때마다 겸손에 겸손해야함을 명심해야한다 
    아무리 주식을 10-20년을 했다고 하더라도 점쟁이처럼 미리 장세를 예측할 수 없는 것임으로 주어진 시장의 상황에 따라 
    하락할 장인지 상승할 장인지를 점검하고 일단 방향성 판단에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매매에 실패를 하면 주식시장과 관련된 모든 것을 불신하는 마음들이 드는데 
    증권사의 전광판을 부숴버리고 싶고 객장에서 웃고있는 다른투자자들도 미워보이고 
    심지어 증권사 직원들도 모조리 원수로 생각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불신감이 드는 것은 이기적인 본선 때문에 겸손하지 못하지 때문이고 오히려 주식매매에 실패한 원인을 찾아 보아야한다 
    증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 절반이상은 매매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많이 물어보고 기법교육도 받아야한다 
    주식용어로 ‘할애비가 와도 주가꼭대기는 알수 없다’라는 격언처럼 매수와 매도시점에서 전체물량을 사고팔지 말아야하고 
    절반과 1/4만큼씩 모아서 조금씩 팔면서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보아야한다 
    한번에 사고 팔려면 실전매매에서 무척 어려운데 사고 더 내리면 어떡하지? 팔고 더오르면 어떡하지?하는 마음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상 상황시나리오를 만들어두고 취해야 할 액션들을 정해두면 편할 것이고 
    손절할 단가를 사전에 미리 정해두어야 상황대처가 된다 
    주식인의 기본은 절대로 남의 탓을 하지말아야한다. 
    사고 내리면 내가 조금 성급했네하고 기다리고 오르면 작은 상승에도 운이 좋아다고 겸손하게 웃을 수 있어야한다 
    
    
    & 시황이란? 
    
    시황[市況]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경제상품이나 주식 따위가 시장에서 매매되거나 거래되는 상황으로 정의되는데 
    일반적으로 경제가 점차 안정화되면 시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표현한다 
    현재 주식투자를 해본 투자자들은 ‘시황’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이고 
    거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 ‘시황’을 목숨처럼 여기고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실시간으로 흐르는 시황분석과 
    시황예측을 접하기가 힘들고 고작 할 수 있는 것은 후행성으로 
    장마감이후에 정리되어서 나오는 내용으로 TV등의 대중매체와 
    신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사우나에 가보면 냉탕과 온탕이 있는데 
    당연히 온도에 따라 추위와 더위를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투자자의 경우 글로벌과 국내증시를 TV나 신문등의 대중매차를 접해보면 이러한 온도차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추위를 느낄 때가 제일 주식단가가 싸다든 것이고 
    더위를 느낄때가 주식단가가 제일 비싸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여러 가지 대중매체들과 지인들을 통해서 알게되는 후행성 시황들을 접해봐야 
    쓸모없는 재료로 누구나 다아는 상황이라 소용이 없게되는데 
    주식시장은 향후미래의 가치를 선방여하는 것이지 과거의 호재이든 악재이든지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17대 대통령인 이명박후보의 시절에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피력하면서 
    관련주였던 삼호개발, 홈센타, 특수건설, 신천개발등이 급등을 보이다가 
    대통령선거 전후에는 반영이 다되어서 이전의 전저점 부근으로 시세가 다시 하락하는 경우를 보였다 
    2007-2008년도에 2년동안 시장의 큰이슈를 보이던 삼성특검 수사의 경우를 보면 유사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데 
    삼성물산(000830)의 경우 2007년 10월까지는 지주회사와 용산역세권자유화단지 건설의 호재로 
    92400원까지 급등을 보였다가 이러한 악재의 부각으로 46000원대까지 급락을 보인이후 
    2008년 1/4분기이후에 상승의 모멘텀을 보이는 것을 보면 
    제일 악재가 부각되는 시점이 주가시세로보면 바닥권을 형성하고 
    큰 호재가 발생하는 시점이 최고의 상투권임을 보여주는 실증사례이다 
    실제적으로 주식시장의 시황측면에서 어렵다고 느끼게되는 것은 
    금리 환율 유가 정부의 정책 글로벌증시의 동향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혼재되어서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쉽게 접근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잘 고려해서 
    핵심적인 테마와 매매타점을 골라내야한다 
    
    
    작성자 :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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