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x이나영우연히 성사된 넷의 저녁식사 자리에서..시종일관 지서준이랑 신경선을 펼치며.. 맘에 안들어서 질투심에 뽀루퉁퉁..그러다 지서준이 요리하면서 칼에 손가락이 배었다. 그런데!단이가 가방에서 반창고를 꺼내주지 않는다.단박에 기분이 몹시 좋아지신다. ㅋㅋ 다같이 나와서도..세상 시크하게 후배 데려다 주곤,집마당에서 당연하게 단이를 기다리고 있다."아까~ 지서준이한테, 밴드 왜 안 줬어?""잊어 버렸어!" (시선 못 맞추는 단이 ㅋㅋ)"그랬을리가! ""지, 진짜야! 잊어버렸어.. 깜박..""흠..." 푸읏! 참지못하고 웃어버리는 은호...아주 귀여워서 미추어버리겠다는 저 표정.. 꿀 떨어지는 눈빛.."왜 웃어?""강단이!!""가끔 오늘같은 날이있어! 참기가 어려운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