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는 주가가 움직이는 주된 방향이다.

 

 

 

추세를 쉽게 비유해보자면 거대한 항공모함의 방향선회와 같은 것이 바로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즉, 큰 배의 움직음은 서서히 진행이 되기 때문에 소형의 보트처럼 자유자재로 방향전환을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일정한 추세가 잡힌 주가는 그것이 하락이든 상승이든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먼저 상승추세라하면 의미있는 이전 저점을 연결하여 그 기울기가 우상향인것을 말하며

상승추세의 특성은 큰폭으로 오르고 조정의 폭과 기간이 적다. 바꿔말한다면 매수세는 우월한데 매도압력은 적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상승추세때는 매수에 주력하는 구간이다.

 

즉, 조정을 이용하여 저가매수에 나서는 때이다. 그러나, 상승추세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언젠가는 주된 흐름이 멈추는 때가 있으며, 이후 주가가 상승추세선을 하락 붕괴시키게 되면 청산하고 쉬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다. 딴 맘 먹지 말고 쉬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하락추세 직전 고점을 연결하여 그 방향이 아래쪽인것을 말하며 하락세의 특징은 많이 떨어지고 반등폭이 약하다. 즉, 매도물량은 많이 쏟아지는데 매수심리는 취약한 상태를 뜻한다. 많은 물랼을 가진 세력들이 반등을 이용해서 팔아지치우기 바쁘다.

 

이 매도사태와 본전물량 그리고 손절매까지 겹쳐서 낙폭을 계속 키운다. 때문에 하락추세때는 관망이 최선이다. 시장 참여자에게 공매도(외상으로 주식을 매도한 후 떨어지면 싸게 되사서 갚는것)가 허용되지 않는이상 말이다. 만약 이런 하락세에 작은 수익을 바라고 진입을 하게된다면 그 끝이 좋을리 만무하다.

 

주식매매에 있어 이러한 큰추세를 바탕으로 매매에 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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