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을 이용한 기술적 분석 2

 

 앞에서 보았던 차트는 일봉차트이고 이번에는 다른 종목의 주봉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어떤 종목의 시세흐름을 보고자 할 때 전문가들은 주봉차트부터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종목의 추세적인 하락이 멈춰진 상태인가, 그리고 하락을 멈추고 횡보중인 종목은 언제쯤 상승할 것인가" 라고 고민하면서 보는 것이 바로 일봉차트가 아닌 주봉차트 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하루하루 주가의 변동을 보며 진땀 흘리시는 것보다 주봉을 보며 시세의 흐름을 읽어내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위의 차트상에 나타난 거래량을 주시해 보십시오. 어떻습니까??

일정기간 박스권을 등락하는 상황에서는 박스권 하단부에서 거래가 급감한 후 거래증가를 수반하면서 상승하다 박스권 상단부에서 주가가 되밀리며 거래가 급감하는 상황이 지속되다가 C 의 지점에서 장대양봉으로 그간의 박스권 상단부를 뚫고 대량거래를 동반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는 과연 언제일까요? 바로 A, B ,D의 지점처럼 대량거래 이후 조정시 거래량 급감지점에서 주가의 하락이 멈춰질 때 입니다. 거래량이 이전 최저치에 근접하는 상황에서 주가의 하락이 멈춰진 이후(5주, 20주 이평선이 수평으로 돌아서는 시점) 거래량의 급증현상과 함께 주봉상 강한 양봉이 출현하는 때인 것입니다. 따라서 주봉상으로 이전 1년치 이상의 거래량은 항상 체크해야 하며 현재 주가의 움직임이 횡보 중이거나 저점을 높여가는 과정에서 주간 거래량이 과거 1년 동안의 거래량 대비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는 종목을 눈 씻고 찾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후에 일봉차트를 보며 다시 일 거래량이 최저치에 근접하는 시점을 주시 하면서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일봉이 5일선을 상회하는 시점을 눈을 부릅뜨고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차트에서 배웠던 일 거래량과 거래량 이동평균선 및 주가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장중에 저점매수를 시도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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