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인생이란 눈 깜짝 할 사이에 종착역에 도착하는
    단 한번의 여행과 같은 것입니다.

    혼자서 쓸쓸한 고독을 즐기는 사람은
    늘 옆자리가 비어 있는 것이 편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 서러운 눈물을 흘립니다.

    둘이서 값비싼 옷을 입고 행복한 듯 웃고 있어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말 한마디 없는 사람도 있지만.

    애틋한 추억을 가슴에 담고 동행의 인연을 감사하며
    종착역이 다가오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대의 손을 잡고 사랑의 여행을 떠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 같은 사람이 그대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 사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  (0) 2008.05.27
아름다운 인연  (0) 2008.05.26
♡ 사랑의 명심보감 ♡  (0) 2008.05.21
바보같은 사랑  (0) 2007.08.02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0) 2007.08.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