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


    사랑이 생각처럼 쉽다면 누구나가 사랑 때문에
    힘들거나 아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을 하는 순간부터 고통의 길로 들어 선다는 것은
    사랑의 초입에는 아무도 느끼지 못합니다.

    사랑이 지나치면 구속이나 집착으로 보이고
    사랑에 관대하면 사랑하지 않는다고 섭섭해 합니다.

    사랑이란.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서 믿음을 쌓고
    한길을 나아가는 순수하고 깨끗한 길이어야 합니다.

    진실한 사랑이 없다고 부르짖는 인스턴트 세상이지만.
    그래도 어린아이와 같은 영혼이 깨끗하고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하얀 백지같은 순수한 사랑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비록 배신의 칼날앞에 쓰라린 눈물을 흘릴지라도
    의심없는 맑은 사랑이라 믿고 싶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이별의 길목에서 알수가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예쁜 사랑과
    서로의 가슴에 아픔을 주는 이기적인 사랑.

    아름다운 인연으로 함께한 우리였기에
    이별의 순간에도 따뜻한 배려로 서로를 감싸주는
    그런 당신이기를. 그런 나이기를.

    한잔의 커피내음에도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바랍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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