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단칸방]


    지방 출장을 간 건우가 신혼인 친구 형석이네 단칸방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다.

    새벽에 건우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잠을 깼다.

    "아아 아파 살살해"

    형석이 부인의 말에 형석이 대꾸했다.

    "괜찮아 구멍이 작아서 그래. 많이 아파?"

    "그렇게 하지마 간지러워."

    "쉿! 조용히 해 저녀석 깰라"

    형석이는 신경이 곧두섰다.

    "내가 큰거 보여줄까? 자 꺼낸다"

    "어머 정말 크네?"

    당황한 형석이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번에는 당신 차례야"

    "기다려봐 지금 친구 보내고 나서 본격적으로 해줄께"

    형석이는 건우를 깨우기 시작했다.

    "야 일어나! 집에 가야지"

    "아 함 잘잤다. 무슨 일이야?"

    아무것도 모르는 척 눈을 비비며 일어난 건우는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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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석이 손에 귀이개가 들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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