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남편의 바람끼]


    어느날 한 여자가 결혼을 했다.
    그런데 그 남편 이라는 사람이 아내가 버젓이 있는데도 날이면 날마다
    바람을 피우는 것이였다.

    이를 보다 못한 아내가 애원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화도 내 보았지만,
    남편의 바람끼는 도무지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내는 마지막 수단으로 남편을 어느 곳 엔가 따로 격리시키면 버릇을
    고칠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결국 생각해 놓은 곳은 북극 이었다.

    그곳엔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 뻔하고 외로움에 지치게 되면 당연히
    버릇이 고쳐질 뿐 아니라 아내의 소중함 까지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편을 북극으로 쫓아 보낸 그녀. 한달이 지나자 남편이 어떻게
    하고 있을지 궁금해져 북극으로 찾아가 보았다.

    그리고 남편을 만났는데. 그 곳에서 아내는 어이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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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 곰에게 쑥과 마늘을 먹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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