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에 간 할머니 ]


    다리가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참겠수!! 혹시 몹쓸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 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에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
    .
    .
    .
    .
    .
    .
    .
    .
    .
    .
    .

    .

    .

    .


    " 이보슈 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 깔깔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바이트 하실 분 모집  (0) 2008.04.15
숫자나라 이야기  (0) 2008.04.15
일본인 관광객  (0) 2008.04.15
알파벳의 숨은 뜻?  (0) 2008.04.15
용감한 소방차  (0) 2008.04.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