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458

니 방에서 하면되지..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X이나영 "누나~""그거 얼마나 독한 술인지 알아?" "눈물은.. 이미 1년동안 흘릴만큼 흘렸어!" "더 마시게?""일단 자자~내일 얘기해~""아유~ 왜 이렇게 독해? 에엑~ 미쳤어! 이 독한거를..""어~ 왔어? 아~아!! 속쓰려~""아~ 왜 이렇게 속이 쓰리지? 아후~술을 너무 많이 마셔가지고..""멀쩡하게 걸어오는거.. 운전하고 오면서 다 봤거든,""어디갔다 왔어? 아침부터.. 술때문에 응급실 갔다왔단 말은 하지 말구..""걱정했지?""술 병 빈거 보구?""아니~전혀~ 누나가 무슨 짓을 해도 이제 안놀래 걱정도 안되구""광화문 오피스텔 빼달라고 전화했어 방금, 은희 다음달에 애낳아서 석달 후에나 이사갈 수 있대.. 그 사람들 집 비우면 거길로 가..""방 비울거야~""그렇..

어젯밤에 어디 갔었는데?

"내가 그렇게 온 몸을 불사르며.. 전 재산 탕진하며 주도를 가르쳤는데.근데도 술버릇이 그 모양이냐?""어젯밤에 어디 갔었는데?""좋아하는 사람 집에..""너 여자집에 갔었어? 아~그럼 그렇다고 말을 하던가..""근데 왜 그냥 왔어? 안자고..""좋아한다고 다 자냐?""누나~ 머리속에 도대체.. 뭐가 들었어?""뭐, 아니.. 그냥 야한거.. 뭐! 좀 들었겠지..""안한지가 하두 오래되서.. 너! 얼굴 또 빨개졌다.""으이씨,""어젯밤에 나 들어와서 그냥 잤나?""몰라, 자는거 같던데..""그거 말구, 자기 전에..""너 나, 껴안았어!! 어젯밤에!!""아유~아~ 드.. 그리고 너, 어제 여기에 침도 흘렸어..""왜 이렇게 드럽니.. 애가.갈수록 드러워져.."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X이나영

무식하게 잔 잡고 그러지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 이나영 ♥이종석"무식하게 잔 잡고 그러지마!""넓은게 레드와인인가?""잠깐 헷갈렸다치고""이렇게 따르는거야~ 이렇게 돌려서~""이 다음은 뭐야?""다음은 위스키지~ 이 위스키들은 만들어진 지역에 따라서...""나는 스트레이트, 너는 처음이니까.. 온더락""술 좀 마시네!""근데 이런건, 그냥 이런 세상이 있구나.. 알고 있으면 돼,진짜 중요한건 소맥이거든,""이 기포 올라오는거 보여? 야~ 빨리 마셔! 마셔마셔~다음은 폭.탄.주.""뻥~""누나누나~거기 남자 화장실! 이쪽~""하아~진짜!""누나? 누나 괜찮은거지? 누나~ 나 들어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