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형남자 vs 일편단심형남자 사귈때의 차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꿰뚫어본다. 배려와 매너에 능숙하다. -_-; 첫만남에 여자의 성격을 파악하고 어떻해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빠삭하다. 외모, 말빨,키,스타일,학벌, 재력,힘(?)중 2 가지아상 특출나다. 가끔 모든 조건을 겸비한 남자도 있다. -_-; 자기피알에 강하다.생각해보라. 이런 남자가 은근한 눈빛을 보내며 관심있다고 하는데 마다할 여자가 얼마나 되겠나. -_-;;; 초딩학생 애들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장난치듯이 짖굿은 말을 한다. 자기딴에는 멋져보이려고 한말이 나에겐 잘난척으로 들릴때도 있다. 때론 자기 자신을 너무 낮춰 말해 처량해 보이기도 한다. 기본적인 매너가 있긴 하지만 어색하고 서투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완벽할순 없지 않은가. 착하고 순진하고 나만 알면 됐쥐 머. ^^; (하지만 난 사악하다. ^-_-^) 화려한 미사어구와 당근과 채찍(?)을 유효적절하게 쓰는데 능숙하다.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 모르는게 없다. 박학다식하다라고 처음엔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면 수박겉핥기라는걸 실감한다. 속으로 되뇌어본다. "밥.통." -_-;; 놀랍다. 때로는 칭구처럼 때로는 애인처럼 때로는 아이처럼 때로는 오빠처럼 항상 부뉘기에 맞춰 즐겁게 해준다. -_-; 한가지 자신이 아는 분야가 거론되면 내가 별로 흥미없어하고 관심없어해도 침튀겨가며 열변은 토한다. 참다참다 하품한번하면 "왜..에....졸리니..? 근데 말이야.." 하며 왠만해선 말을 끊지 않는다. -_-;;; 항상 재밌고 놀라운 얘기는하지 않지만, 아주 가~아끔씩은 무한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사랑해'라는 말보다는 "난 너 뿐이야.""너 하나만 있으면 돼" 등의 말을 주로 쓴다. 나를 자신에게 맞추고 싶어한다. 어설픈 모습은 거부한다. 약속시간에 늦더라도 제대로 갖추고 나와야한다. 시간 늦은건 조금 용서가 된다. -_-; 아는척했다가 칼부림난다. ^^; 화장을 하고 나오던 자고 일어나 팅팅 부은 얼굴과 푸쉬쉬한 모습으로 대문앞에서 그를 만나든 불평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_-; 의외로 자신이 그렇게 하고 다녀서 나의 모습을 용서하는지도 모른다. -_-;;; 가끔 지나가는 남자를 보고 그의 모습을 보면 '옷 한벌 사줘야겠꾼. T.T'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뭐... 겨울에 반팔티에 반바지 입는것두 개성 아니겠나... -_-; 다년간의 노하우와 자기 개발의 성과로 나를 뻑가게 한다. 생각해보라. 어떤여자가 키스 잘 하는 남자를 마다하겠는가. -_-;;; 분위기는 능력대로 만들어 가는것!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때에 찬스를 만들고 여자후리기에 능통하다. -_-; 가벼운 뽀뽀나 키스정도는 허용되지만 자기 자신이 우선 자제하려 애쓴다. 같은 방에서 잠을 자게 되도 나는 편안히 신나게 자고 산뜻한 아침을 맞고, 그를 보면 눈이 시뻘겋게 충혈되어 초최해진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_-; 먼저 요구하지 않고, 내가 원해도 멈칫거리며 약간의 반항을 한다. (누가 여자야... -_-;;) 수시때때로 울리는 전화벨에 인상을 찌뿌려도 보지만 "미안해..잠깐만~"하며 앞니를 하얗게 드러내며 밝에 웃는 그의 모습에 다시 풀어지고 만다. 따뜻한 봄날 햇볕드는 창가 앞이면 부뉘기는 더욱 고조된다. *^^* 내가 전화를 자주 하게 된다. 그는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해서 안부를 묻는 방법으로 나를 긴장하게 만들기도한다. 하지만 삐져있으면 잘 달래주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뭘하고 있는지 항상 보고하고 나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_-; 자상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구속감에 숨이 막히기도 한다. 거짓말도 할줄 모른다. -_-; 모든것에 솔찍하고 순박한면이 많다. 가끔씩 드물게 거짓말을 하더라도 말을 더듬는다거나 앞뒤가 안맞는등..의 실수를 범한다. ^^* 강남에서 전화해서 "어디야?"하고 물으면 "응~!신촌!" 하고 자연스럽게 대답한다. "뭐하는데?" 하면 "응~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러 가려구~!!" 한다. 문득 까페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을때 어떤 뇬이랑 팔짱끼고 희희낙낙대며 전화를 받는 그의 모습이 보인다. "이런 쉬벌넘을 봤나~!! ^-_-^" 하고 조용히 뇌까리며 살며시 그의 뒤를 밟는다. 허거덕.. 그뇬과 **장 으로 들어 가는 그를 보며 잽싸게 둘사이로 뛰어들어 그에게 쮜인한 키스를 퍼붓고는 "안녕" 하고 돌아서서 간다. 순간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흐른다. ^^; (속으론 피눈물 난다... 나쁜놈!) 이 세상에 여자는 오직! 나 뿐이고, 내가 관심을 가지는곳에 그 역쉬 따라오게 된다. 내가 다른 남자친구를(-_-;) 만나다 길에서 그와 부딧치게 되면 ( ^^;; ) <-요런 표정을 지으면서 "아~! 안냥? 내 칭군데.. 좀 놀다 들어갈꺼얍 ^^ 나중에 봐앙~" 하면..추호의 의심도 하지 않는다. 나와 자주 갔던 곳만 계속 찾는 경향이 있다. 더이상의 말도 행동도 필요없다. "다음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 하자~!^^*" 하며 웃으며 돌아선다. 먼저 헤어지자고 해도 그가 헤어지자고 했어도 시원섭섭하긴하다. -_-;; 굉장히 미안해진다. 여기서 약해지면 그냥 코끼는거다. T.T 헤어진후에 마음이 굉장히 무거워진다. 내가 반역죄를 지은것 같이 나쁜뇬같단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서 친구들에게 가끔 그의 얘길 들으면, 술먹고 폐인되서 매일 멍하니 하늘만 바라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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