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궁법으로 본 운명



◇재미있는 운 이야기

‘2궁’은 자신과 상대방의 생월과 생일 끝수의 홀짝으로 알 수 있다. 1월2일생은 홀짝, 4월3일생은 짝홀, 5월7일생은 홀홀, 8월10일생은 짝짝이다. 달과 날이 홀홀, 짝짝인 사람보다 홀짝, 짝홀인 사람에게 주도권이 있다.

둘의 생월과 생일이 홀홀·짝짝이거나 홀짝·짝홀이라면 달(생월)이 큰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주도권이 있다. 예컨대 5월과 6월에서 5는 6보다 큰 수이니 6월이 더 달이 크다고 본다. 달이 같다면 날이 큰 사람에게 주도권이 있다. 15일보다 19일이 더 크며 21일보다는 23일이 더 크다.

다시 말해 1월2일, 4월3일, 5월7일, 8월10일이 생일인 사람 넷 가운데 4월3일생, 1월2일생, 8월10일생 순으로 주도권을 갖게 된다. 홀홀인 5월7일보다 짝짝인 8월10일이 달이 더 크다.

생월과 생일의 끝수가 홀짝이거나 짝홀인 사람보다는 짝짝, 홀홀인 사람이 더 이해력이 있다. 아량도 있는 데다 기분파다.

3월25일생 남자와 3월26일생 남자가 있다. 두 남자의 아내들은 처녀시절에 다른 남자와 깊은 관계를 맺었다. 시집을 와서 과거를 숨긴 채 자식을 낳고 살았다. 그러다 갑자기 남편이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됐다.

3월25일생 남편, 즉 홀홀인 남편은 자식 생각과 주위의 인식 때문에라도 이해하고 살면서 과거를 거론하지 않는다. 그러나 생일이 하루 늦은 3월26일생 홀짝 남편은 이혼하려 든다. 짝홀, 홀짝보다 홀홀, 짝짝이 현실을 잘 이해하고 더 큰 아량으로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혼은 앞서 설명한 2궁법에서 결정권을 쥔 이의 뜻대로 된다.

홀·짝을 보면 어떤 사람이 더 생활력이 강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이름의 5행이 적용된다. 2궁의 활동성 여부는 여자에게만 적용한다. 남자는 대개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2궁으로 봐서 홀홀, 짝짝인 여성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활력을 불어넣을 만큼 활동적이며 생활력도 강하다. 결혼 후에도 스스로 생활을 책임지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직업이 없다면 봉사활동이라도 하면서 몸을 계속 움직인다. 결혼하면 시부모를 모시고 싶어 해도 모실 시부모가 없거나, 시부모를 모신다면 부부가 화합해 큰 효도를 하는 여성이다.

그러나 2궁이 홀짝이거나 짝홀인 여자는 활동적이지 못하다. 직업을 가진다면 생활고로 인한 경우이거나 이혼 후 홀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경우다. 반드시 몸이 아프게 된다. 하지만 달의 세 기둥 번호가 여름수일 때는 움직이게 된다.

남편이 능력이 있더라도 이들은 뭔가 생활에 부족함을 느끼고 답답해 한다. 자기가 직접 활동하려 하겠지만, 활동을 함으로써 몸에 잔병이 많아지고 시부모와 살고 싶어하지 않는데도 시부모를 모시게 된다.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가 좋을 리 없다.

2궁이 짝홀이거나 홀짝인 여자는 큰아들과 결혼하거나 넷째아들과 결혼해 부모를 모시게 된다. 서로 마음이 편치 못한 경우가 많다. 결혼 후에도 시집 식구들과 정이 없고 인연도 멀어진다. 둘째, 셋째 아들과 결혼한 경우는 시부모가 같이 사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에게는 신병이 온다.

이런 여자는 딸만 낳든가, 아니면 딸 없이 아들만 낳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아들은 첫째 아니면 막내가 대부분이다.

출처 : Tong - ♡중년사랑♡님의 -☞Love 강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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