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움은 / 채련
언제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내 그리움은 오직 당신입니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탁자 위에도
맛있는 음식에 목이 매여도
수려한 자연을 여행하면서도
구슬땀 흘리며 일을 하면서도
내 그리움은 당신에게 가 있습니다.
몸서리치도록 괴롭거나
작은 희열을 느낄 때도
만사가 무의미해 지거나 온통 아름다움일 때도
내 배고픔은 당신입니다.
달 밝은 이 한 밤
미치도록 내가 그리운 건 오직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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