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글

내 그리움은

정PM 2008. 6. 8. 05:40

내 그리움은 / 채련 언제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내 그리움은 오직 당신입니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탁자 위에도 맛있는 음식에 목이 매여도 수려한 자연을 여행하면서도 구슬땀 흘리며 일을 하면서도 내 그리움은 당신에게 가 있습니다 몸서리치도록 괴롭거나 작은 희열을 느낄 때도 만사가 무의미해 지거나 온통 아름다움일 때도 내 배고픔은 당신입니다 달 밝은 이 한 밤 미치도록 내가 그리운 건 오직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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