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남편]


    어느 부부가 사는 집에 강도가 들어왔다.

    강도는 아내와 남편을 떼어 놓고 남편 앞에 선을 하나 긋었다.
    그러고는 강도는 남편한테 말하였다.

    "이 선 넘어오지마! 이 선 넘어오면 니 아내를 죽여 버릴꺼야" 하면서
    협박했다.

    그리고는 강도는 마음껏 강도짓을 하고 난 후 떠났다.

    강도가 떠난 후 아내가  버럭버럭 화를 내며 대든다

    "내가 못살어 못살어, 당신 정말 남자 맞어?"

    그러자 남편이 화를 내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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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얼마나 용감한지 당신은 모르는군, 나는 강도가 내쪽으로 안볼때
    선 밖에 발을 세번씩이나 밟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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