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찮은 남편]


    어느 부부가 섹스 불화로 다투다가 서로 다른 방을 쓰고 있었는데
    하루는 한 밤중에 부인의 비명소리에 잠을 깬 남편이 얼른 아내의
    방으로 달려가서 불을 켰더니, 어떤 사내가 황급히 창문으로 뛰어
    내려 도망가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아내는 홀랑 벗은채 침대 밑으로 숨으면서.

    "두 번이나 당할 뻔 했어요!. 서로 각방을 쓴 때문이라구요!!"

    이 말을 들은 남편은 화가 잔뜩 치밀어 큰소리로 아내를 원망하며
    분풀이를 했다.

    "뭣 땀시, 빨리 소릴 지르지 않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어!?"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풀죽은 목소리로 이르길...
    .
    .
    .
    .
    .
    .
    .
    .
    .
    .
    .
    .
    .
    .
    .
    .
    .
    "난 처음엔 잠결에 당신인 줄 알았는데 그 사내가 질펀하게 한탕 하더니
    잠시 후 재탕?을 노려 그때서야  비로서 당신이 아닌 줄 알았어요!!

'♤ 성인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30.40대 주부가 사는 법]  (0) 2008.04.29
능력있는 부부  (0) 2008.04.29
작지만 단단한 놈  (0) 2008.04.29
선녀와 나무꾼(후편)  (0) 2008.04.29
그냥 자자  (0) 2008.04.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