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서와 하룻밤?]


    S그룹의 L상무는  새로 들어 온 여비서가 너무 예쁘고 맘에 들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돈 이천만 원을 주기로 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L상무는 여비서에게 하얀 봉투를 하나 건냈다.

    그러나 L상무가 여비서에게 건 내준 봉투에는 천만원 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그 여비서는 L상무에게 왜 돈이 천만원 뿐이냐고 회사에서 따지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 직접적인 표현은 못하고
    L상무에게 넌지시 말을 건냈다.

    "집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고 해서 빌려줬더니 왜 반밖에 안 줘요?"

    그러자 L상무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엿다.

    "첫째, 집이 새집이 아니었고,
     둘째, 집이 너무 추웠고,
     셋째, 집이 너무 컸다."

    그 말을 듣고 여비서은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
    .
    .
    .
    .
    .
    .
    .
    .
    .
    .
    .


    "첫째, 집이 새집이라는 것은 계약상에 없었고,
     둘째, 집이 추운 것은 보일러가 있었는데 사용법을 몰랐으며,
     셋째, 집이 큰 것이 아니라 가구가 너무 작았다."

'♤ 성인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 좀 줘유"  (0) 2008.04.15
"유효기간 조심혀유"  (0) 2008.04.15
"아저씨! 남편이 들어왔어요"  (0) 2008.03.22
마누라도 못 믿어! ^^  (0) 2007.08.13
[ 실전 수수께끼 ]  (0) 2007.07.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