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좀 줘유]


    충청도 시골에 살던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생전 처음 보는 호텔.

    신랑: " 어서 씻어!! 첫날밤엔 씻는겨!!"
    신부: " 알았시유!!"

    한참을 기다려도 신부가 나오지않자

    신랑: " 아따~ 이눔의 여자가 뭐허는겨 때 뱃기는 겨??" 하고
    욕실문을 열어보니,

    신부가 수세식 변기에 보턴을 눌러 바가지로 변기통 안에 있는
    물을 퍼 부으며...

    신부: " 어유~ 뭔놈의 호텔이 물이 안나와유!!
    눌러서 받을려하면 기어들어가고 눌러서 받을려하면 기어들어가유 !!"

    신랑: " 어메~ 무식한 여편네!! 여기는 호텔이여 그렇게하는 게 아녀!!
    나하는거 잘봐!!" 하면서
    욕조에 달린 샤워기를 입에 갔다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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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마이크 시험중 아!아! (큰소리로)
    물 좀 줘유~!! 물 좀 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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