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귀는 천년이오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 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왕자 명대사 10가지  (0) 2008.05.11
    ♣ 북한의 속담 모음 ♣  (0) 2008.05.05
    ♣ 한국속담 1000가지 모음 ♣  (0) 2008.05.05
    ☞ 부모에 관한 명언 ☜  (0) 2008.05.05
    김삿갓의 하룻밤 풋사랑 이야기  (0) 2007.07.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