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


    미국의 유명한 강철 왕 카네기는 젊은 시절 세일즈맨으로
    이집 저집을 방문하며 물건을 팔러 다녔다.

    어느 날, 한 노인 댁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집을 들어서자마자 카네기를 완전히 압도해버린 것이 있었다.
    그것은 그 집의 벽 한 가운데 걸린 그림이었다.

    그 그림은 황량해 보이기까지 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과 낡아 빠진 노가 썰물에 밀려 흰 백사장에 제멋대로
    널려있는 그림이었다.

    그런데 그 그림 하단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짧은 글귀가 적혀 있었다.

    카네기는 그림과 글귀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집에 돌아와서도 그는 그 그림으로 인하여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그 노인 댁에 찾아가 그 노인에게 부탁하기를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그 그림을 자신에게 꼭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그의 간절한 부탁은 받아들여져 결국 그 노인은 그 그림을
    카네기에게 주었는데 카네기는 그의 사무실 한 가운데에
    그 그림을 일생동안 걸어 놓았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는 메시지와 함께 그 그림은
    카네기의 일생을 좌우한?굳건한 신조가 되었던 것이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온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고
    밤이 있으면 낮이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오늘이 썰물 같이 황량하다 해도 낙심하지 말라
    곧 밀물의 때가 오리라

    지금이 내리막길이라고 절망하지 말라
    내리막 끝에 오르막길이 있어 높이 오를 수 있을 것이고

    현재가 흑암이라고 포기하지 말라
    밤이 깊으면 곧 동이 틀 것이니 희망을 놓지 마라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ㅡ 좋은생각 중에서 ㅡ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