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 雪花 박현희 사는 동안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지만 당신과 이토록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될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내 안에 담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행복인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참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은 기꺼이 버릴 줄도 알아야 하고 깊은 배려와 신뢰가 자리해야 하며 바라보고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임을 느낍니다 부족한 것 많고 보잘 것 없는 나를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당신의 행복을 위해 늘 기도하고 지켜줄게요 당신은 내 생애에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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