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vs 마누라]
◐ 환상이 깨질 때 ◑ 애인 => 화장 안한 맨 얼굴을 봤을 때! 마누라 => 화장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일때!
◐ 싸우는 이유(1) ◑ 애인 => 약속시간 일분 지각, 하루에 전화 스물 두번 안한 것! 마누라 => 사소한 립스틱 자국. 새벽 네시의 빠른 귀가시간!
◐ 싸우는 이유(2) ◑ 애인 => 다른 이뿐 여자에게 눈길 돌려서. 마누라 => 다른 이뿐 여자에게 용돈 준다고.
◐ 쓸데 없는 걱정 ◑ 애인 => 저렇게 먹는게 부실해서 몸이 약해지면 어쩌지.. 마누라 => 저렇게 많이 쳐먹어서 배 터져 죽으면 어쩌지..
◐ 좋아 하는 것들 ◑ 애인 => 관심, 사랑, 표현, 분위기, 만남, 약속등.. 마누라 => 돈, 외식, 잔소리, 밥통, 선물, 파워등등..
◐ 애정표현 ◑ 애인 => 자기! 정말 사랑해! 마누라 => 여보! 보약 다려 놨어용.
◐ 콧소리 ◑ 애인 => 애교 부리는거 같아 기분좋다. 마누라 => 밤마다 들으면서 시달린다.
◐ 즐겨먹는 음식 ◑ 애인 => 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의 양.분식류. 마누라 => 콩나물 비빔밥에 손으로 찢어 먹는 김치의 한식류.
◐ 가장 큰 착각 ◑ 애인 => 아마 애인 없음 못 살거야! 마누라 => 절대 마누라는 모를거야!
◐ 옛날이 그리울 때 ◑ 애인 => 호출도 자주 안해주고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 때 마누라 => 내가 사준 청바지 실 밥이 위태로울 때
◐ 팔자라고 느껴질 때 ◑ 애인 => 이여자 저여자 만나봐도 별 여자 없을 때 마누라 => 미우나 고우나 토끼같은 자식들을 볼 때
◐ 대단해 보일 때 ◑ 애인 => 길거리 한 복판에서 뽀뽀 하자고 할 때 마누라 => 물건값 잘 깎고 몸빼 입고 돌아 다닐 때
◐ 속았다고 느껴질 때 ◑ 애인 => 첫 사랑 이라고 믿었는데 내가 서른 두번째 남자일 때 마누라 => 이슬만 먹는줄 알았는데 밥통 들고 주걱으로 밥 먹을 때
◐ 운전 가르쳐 줄 때 ◑ 애인 => 실수하면 손잡는 재미로 귀엽게 봐준다. 마누라 => 실수하면 욕하는 재미로 절대로 안 봐준다.
◐ 자주드는 생각 ◑ 애인 => 이 보다 좋을 순 없다. 마누라 => 힘센 마누라는 여자 보다 아름답다.
◐ 꼴보기 싫을 때 ◑ 애인 => 마누라도 아니면서 사사 건건 잔소리 할 때 마누라 => 여자도 아니면서 여자인 것 처럼 행동 할 때
◐ 자주 하는 말 ◑ 애인 => 사랑해! 보고싶어! 전화할께! 잘자! 그래! 알지? 등등. 마누라 => 하지마! 죽고싶어! 그냥잘께! 시끄러! 싫어! 몰라! 등등.
◐ 자주 듣는 말 ◑ 애인 => 전화해! 잘가! 바람 피지마! 자기야! 알았어! 정말? 등등. 마누라 => 끝이야? 벌써! 빨랑좀 해바! 인간아! 힘좀써! 에휴! 등등.
◐ 다이어트 ◑ 애인 => 뺄데가 어딨냐며 맘에도 없는 말을 가끔한다. 마누라 => 뺄데가 장난이 아니라며... 마늘만 먹여 곰 부인 만든다.
◐ 사랑스러울 때 ◑ 애인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위로해 줄 때 마누라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조용히 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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