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가 바꾼 생활습관 15가지]
01. 얼굴에 핏기가 마르고 점점 창백해져 가는 것을 느낀다. (피가 다른 곳에 다 모이기 때문)
02. 언제부터인가 비아그라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을 '약후 세대', 이전에 태어난 아이들은 '약전 세대'라고 부르고 있다.
03. 갑자기 옆집 할머니가 처녀로 보이고, 볼 때마다 점점 예뻐 보인다.
04. 내가 사우나만 가면 사람들이 자리를 피한다.
05. 사람들이 나를 삼발이(?)라고 부른다.
06. 백사장에 누워 있으면, 사람들이 해시계로 착각한다.
07. 야영장에서 텐트를 칠 때 폴대 없이 버티기도 한다.
08. 지하철에서 줄을 설 때,남자들은 나를 자신의 앞으로 보내주고, 여자들은 계속 자신의 뒤에 있기를 원한다.
09. 이젠 피노키오가 그렇게 큰 거짓말쟁이로 보이지 않는다.
10. 비아그라 이후 림보(Limbo) 장애물을 한 번도 통과한 적이 없다.
11. 가끔 핸들에 큰 막대가 끼어 죽을 뻔한 적이 있다.
12. 내가 대선에 출마하면 르윈스키가 청와대에서 인턴을 하겠다고 한다.
13.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다.)
14. 가끔, 밥 잘 먹다가 나도 모르게 밥상을 엎어 버리곤 한다.
15. 20년 전에 헤어진 첫사랑이 다 제 발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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