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통기한]


    예전에 어떤 남자가 생일에 손님들을 모아놓고 마이크를 잡았다.

    “여기 모이신 손님들 앞에서 고백할 게 있습니다. 사실 저의 집 사람을
    알기 전에 한 여자의 가슴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 너무나 황홀한 가슴이었어요.”

    부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했지만 말은 계속 이어졌다.

    “그 여자가 누구냐? (침묵) 바로 우리 어머니입니다.”

    사람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고 그 남자는 일약 스타가 되었다.

    거기 참석했던 한 남자, 24시간 이내에 이 상황을 인용했으면 좋으련만
    몇 달 후 자기 생일이 되어서야 손님들을 모아 놓고 우스갯소리라고
    해 보는데.

    “저는 집사람을 알기 전에 다른 여자랑 신나게 지냈는데요,
    그 여자는 바로 ... 어 ... 누구더라?”

    그 날. 그 남자는 부인에게 밤새도록 맞았다고 한다.

    유머는 들을 땐 재미있어도 막상 남에게 들려주려면 생각이 안나는 법이다.

    유머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듣거나 읽은 지 24시간 내에
    남에게 전하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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