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


      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 이라고 합니다

      참 이상한 생각이들었읍니다
      모두 하나라는 소유를 둘로 쪼개어 나눌수 있는 넉넉함.
      그 넉넉함이야 하나도 이상할게 없지만
      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었을때
      더 작아지는 두개의 조각이 아니라
      더 커지고야 마는 두개의 조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크기 만큼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잔인한 복수입니다.

      성숙된 사랑은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읍니다
      사랑에 미숙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자리만 고집하지만
      성숙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늘 상대방의 자리에 자신이 서보려 노력합니다

      결국 사랑의 눈높이는 나의 눈높이가 아니라
      그의 눈높이가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랑이 깊어갈수록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은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간섭하고 구속하려는 못난 버릇입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내어 줌입니다.
      그것은 주고받지 못했다고 해서 모자라는 법이 없읍니다.
      끊임없지 주고있으면서 주고있다는 느낌조차 들지않는
      아낌없이 내어줌이 바로 사랑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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