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글

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

정PM 2008. 9. 17. 23:24

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

 

 

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 이라고 합니다

 

참 이상한 생각이들었읍니다

모두 하나라는 소유를 둘로 쪼개어 나눌수 있는 넉넉함.

그 넉넉함이야 하나도 이상할게 없지만

 

사랑은 하나를 둘로 나누었을 때

더 작아지는 두개의 조각이 아니라

더 커지고야 마는 두개의 조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크기 만큼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잔인한 복수입니다.

 

성숙된 사랑은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읍니다

 

사랑에 미숙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자리만 고집하지만

성숙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늘 상대방의 자리에 자신이 서보려 노력합니다

 

결국 사랑의 눈높이는 나의 눈높이가 아니라

그의 눈높이가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랑이 깊어갈수록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은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간섭하고 구속하려는 못난 버릇입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내어 줌입니다.

그것은 주고받지 못했다고 해서 모자라는 법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주고있으면서

주고있다는 느낌조차 들지않는 아낌없이 내어줌이

바로 사랑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